◈*국내여행*◈

쌍계사(논산)와 성삼문 선생 신도비

설렘. 2021. 12. 31. 23:28

충문공 매죽헌 성삼문 선생 신도비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사육신의 한 사람인 매죽헌(梅竹軒) 성삼문(1418∼1456) 선생

세종 20년(1438) 식년문과에 급제하고, 1447년에는 문과 중시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집현전 학사로 뽑혀 세종의 지극한 총애를 받았으며『예기대문언독』을 펴내기도 했다. 세종이 훈민정음을 만들 때 정인지·최항·박팽년·신숙주 등과 함께 이를 도왔으며, 요동에 유배되어 있던 중국 명나라의 음운학자 황찬에게 13번이나 다녀오기도 해 한글 반포에 공로가 많았다. 단종 1년(1453)에 수양대군(세조)이 계유정란을 일으켜 황보인·김종서 등을 죽이고 스스로 정권을 잡으면서 그에게 내린 정난공신의 3등 칭호를 사양하였다. 1454년 집현전 부제학과 예조참의, 1455년 예방승지 등의 직책에 올랐다. 아버지인 성승, 박팽년 등과 함께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미리 발각되어 한강가(지금의 서울 노량진)에서 끔찍한 처형을 받았다. 그의 묘소는 서울 노량진 사육신 묘역에 있으며,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양촌리에는 한쪽 다리가 묻혀있다고 한다. 매년 음력 10월 그믐에 선생의 위덕을 기리는 묘제 행사가 거행되며, 장릉(莊陵:단종의 능) 충신단에 그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성삼문선생 위패를 모신 성인각(문이 잠겨 있어 담장 옆에서 깨금발 하고 찍었어요 ㅋㅋ)

쌍계사 (건물 밖은 쌍계사 안쪽에는 봉황루 라고 현판이 걸려 있어요)

누군가의 소원성취를 담은 연등이 예쁘네요 모두 소원 이루시길........

법고 앞에 놓여 있는 저 물건은 어디에 쓰는 것인지 궁금??

국화, 작약, 목단, 무궁화 등 여섯가지 무늬를 새겨 색칠  정교한 꽃살문으로 유명  

 

현재 부처님들께서는 금란가사 이유로 출타 중입니다

금란가사(가사의 조각조각에 금색 실로 수를 놓아서 승복의 장엄함을 갖춘 옷)

삼세불상이 모셔져 있는 천장에는 불상마다 궁전형태의 닫집이 있음 왼쪽부터 칠보궁,적멸궁,만월궁

 

대웅전 건물 기둥이 얼마나 굵은지 안아보고 있어요~대단대단!!

 

 전통 한옥 건축의 독특한 기둥 양식(그랭이 기법)-

기둥 밑을 주춧돌의 굴곡에 따라 긁어내고 주춧돌과 맞추는기법입니다

 

아래는 쌍계사 홈에서 빌려온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