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 유원지(곡성) -섬진강과 보성강 합류지점. 반월교와 철교 두개의 다리가 강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그 아래에서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즐긴다.
섬진강 대나무 숲길-일제강점기 사금 채취했던 곳이며 이로인해 황폐화 된것을 안타깝게 여긴 마을 주민들이 대나무 심어 가꾸었다
와우! 대단! 올 봄에 나온 죽순이 주변 대나무 높이까지 자랐다
건너편에 활공장과 너머 사성암 암자가 보인다
운조루-전통한옥이며 풍수적으로 좋은 명당이라 하여 찾는이가 많다. 금환락지(금가락지 모양)
솟을대문에 걸려 있는 짐승의뼈( 호랑이뼈라는 말도 있고 아니라는 말도 있음 ) 운조루 건축한 유이주(柳爾胄, 1726~1797)는 호랑이를 맨손으로 잡았을 만큼 힘이 센 무신이었다고 한다.
쌀 뒤주-타인능해 (他人能解)라고 쓰여 있다 .아무나 열 수 있다는 의미 인데 운조루 주인이 쌀 두가마반의 양을 뒤주에 넣어 놓고 끼니를 때우지 못하는 마을사람들이 가져가도록 했다
사랑채
누마루에 앉아 잠깐 쉼~
누마루에서 내려다본 마당 풍경
솟을 대문과 행랑채의 모습
위성류나무-이 집 주인이 위나라에 사신으로 갔다 선물로 받아 온 나무라 한다. 수양버들처럼 가지가 늘어지며 바늘과 비슷한 이파리가 특이하다. 봄과 여름에 꽃이 핀다는데 시기가 맞지 않아 꽃을 볼 수 없어 아쉽다
안채-지난해 방문했을때는 집을 보수 하는 중이어서 들어가지 못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둘러 볼 수 있었다. 네모 기둥이 아닌 둥근 기둥을 사용 한것을 보니 이 집안의 권위가 대단 했었음을 알 수 있다
멧돌에 어이가 없네 ㅋ
대청마루에 오래도록 누워 있고 싶은데 힝~
그 시절에 다락방(?)이 있었다니~
다락방 내부 모습인데 시간 관계상 더 자세히 훓어 볼 수 없어 아쉽다
생각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 지는 누마루
누마루 아래에 있던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주인 할머니께 여쭤 봤더니 여기에 명주실을 이용
심지를 꼬아 넣고 들기름 등을 이용해 불을 밝히던 기구라 한다
천은사(泉隱寺)는 신라 때 창건된 고찰이다. 지리산 서남쪽 위치하고 있으며 화엄사의 말사로 화엄사, 쌍계사와 함께 지리산 3대사찰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일주문(一柱門)은 사찰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건물
수홍루-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위로 놓여 있는 다리. 보통 피안교라 부르고 있다. 이 다리를 건너 세속의 마음을 씻고 청정한 곳으로 들어간다는 의미
천왕문
보제루-누가 봐도 당당한 보제루 , 법요식(法要式) 집회소로 사용하는 건물
설선당--종무소와 스님들 요사채로 사용
회승당-요사채로 사용 하는 공간인데 회승당 툇마루에 앉아 맞은편 산자락을 바라보고 있으니 내 마음이 편안해진다
보제루- 누구든 들어가 앉을 수 있다. 그 안에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쁨. 더불어 마음도 예뻐질듯~
보제루 에서 보면 정면으로 아미타불을 본존불로 모신 극락보전 왼쪽 회승당과 오른쪽 설선당 풍경이 멋지다
오래된 보리수 나무-꽃이 피면 그 향기가 천리를 갈듯~
복돼지 바위 위에 앉아계신 포대화상의 미소가 넉넉 하다
상생의 길 --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 볼 수 있다는데 지금도 풍경이 좋으나 가을날 다시 오면 더 아름다울 듯 하다
마음속 재 방문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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