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총총 빛나는 한여름밤에 난 태어났다.
그렇기때문에 생일이 여름 휴가와 함께 겹쳐 있을때가 많아
우리집이 아닌 휴양지 에서 자주 생일 맞이를 하곤 했었다 .
시댁 식구들과
일년에 한번씩 함께 모여
휴가를 즐기는 때가 그때 인지라
고맙게도 우리 시동생이 형수인 나의 생일을
언제나 잊지 않고 챙겨줘서
난 우리 가족이랑 시댁 식구들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깊은산 계곡 에서 생일 케익을 자르며 행복해 했었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생일이 휴가 가기 전에 찾아 왔다.
음력으로 생일을 챙기다 보니 이런때도 있네 ㅋ
오늘은 내 생일날!!
정기 모임을 미리 앞당겨서
수영친구들과 함께 야외로 나가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생일 축하도 받고 기쁜 하루를 보내고 왔다
그런데 짖궂은 친구가 촛불을 두개만 켜야 한단다
그렇담 ...????
그날 이후 난
스무살 부터 다시 시작인 셈잉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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