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별처럼 아름다운 날

설렘. 2011. 7. 22. 15:15

 

 

 

 

 

 

 

 

 

 

 

 

 

 

 

 

 

 별이 총총 빛나는 한여름밤에 난 태어났다.

그렇기때문에 생일이 여름 휴가와 함께 겹쳐 있을때가 많아 

우리집이 아닌 휴양지 에서 자주 생일 맞이를 하곤 했었다 .

 

시댁 식구들과

일년에 한번씩 함께 모여

휴가를 즐기는 때가 그때 인지라

고맙게도  우리 시동생이 형수인 나의 생일을

언제나 잊지 않고 챙겨줘서

난 우리 가족이랑 시댁 식구들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깊은산 계곡 에서  생일 케익을 자르며 행복해 했었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생일이 휴가 가기 전에 찾아 왔다.

음력으로 생일을 챙기다 보니 이런때도 있네 ㅋ

 

오늘은 내 생일날!!

정기 모임을 미리 앞당겨서 

수영친구들과 함께 야외로 나가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생일 축하도 받고 기쁜 하루를 보내고 왔다

그런데 짖궂은 친구가 촛불을 두개만 켜야 한단다

 

그렇담 ...????

그날 이후 난

스무살 부터 다시 시작인 셈잉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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