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대만( 단수이)

설렘. 2020. 1. 8. 21:57


단수이


단수이는 타이완 북부지방에서는 가장 오래 전부터 사람이 살았던 항구이다.

1642년 네덜란드가 스페인인들을 몰아내고 이곳을 점령했으나

1662년 정성공에게 쫓겨나고 1683년 다시 중국이 지배하게 되었다.

18세기초 타이완 섬 내륙지방과 교역이 시작되면서

중국 본토의 푸젠 성에 있는 푸저우와 취안저우의 상인집단과 튼튼한 연계를 가지게 되었다.

1860년 조약항이 되어 외국과의 무역을 개시했는데

 몇 년 동안  타이완 차 산업의 중심지가 되면서 많은 차량들이

이곳에서 푸저우까지 배로 운반되었다가 유럽으로 수출되었다.


나란히 꽂혀져 있는 저 국기들은 이곳을 지배 했던 나라들의 국기라고 한다
















원래 이름은 옥스포드 대학이었는데 영국 명문 옥스포드와 아무런 관련 없고

대학 설립 당시  캐나다 옥스포드카운티 에서 후원금이 많이 들오와 옥스포드 라는  이름을 짓게 된것이라 한다

현재 진리대학교는 199년 개명  하고 아름다운 건축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온다








구 영국 영사관 건물 1층과 2층에는 그들이 생활했던 모습을 재현 해 놓았다








지금의 홍모성 자리는 동방 원정을 나선 스페인이 1628년 단수이 언덕에 총독부를 건축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된다.

1642년 네덜란드 인들이 타이완 남쪽에서부터 북쪽으로 올라와 스페인을 몰아내고 다시 성을 지었는데,

당시 단수이(淡水) 주민들은 네덜란드인을 ‘붉은 머리카락’이라는 뜻의 ‘홍모(紅毛)’라고 불렀기 때문에

성 이름도 ‘홍모성(紅毛城)’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홍모성의 본관은 사각형의 2층 건물이다.

바깥은 돌로, 내부는 벽돌로 쌓는 ‘외석내전’이라는 건축법으로 지었기 때문에

외부 공격에 맞서는 요새의 역할을 하는 건물이다.

건물 아래 지하에는 감옥으로 활용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