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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산성

공주 공산성 산성은 웅진기 백제의 왕성(王城)이자 세계유산에 등재된 유적이다. 1970년대 말부터 진행된 백제문화권개발사업이 계기로 공산성에 대해 관심을 받게 되었다. 당시 정밀 조사를 통해 성벽의 둘레와 성내 시설물의 현황이 확인되었고, 특히 백제 때에는 토성이었던 것을 조선시대에 석성으로 개축하여 현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1985년과 1986년에는 추정 왕궁지에 대한 시 ·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고, 뒤이어 백제 때 축조된 토성벽과 통일신라 때 조성된 28칸 건물지, 그리고 광복루 주변에 대한 조사가 이어졌다. 1990년대 들어서서도 12각 건물지를 조사하는 등 대체로 공산성 내 동쪽 산봉(山峰)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2000년대 들어서서는 2005년에 성안마을에 대한 시굴 조사를 시작으..

논산-반야사/관촉사

논산시 가야곡면에 자리 하고 있는 반야사는  예전에 석회를 채굴하던 광산이었으며 일제강점기때는 노역을 했던 장소 인데 현재는 사찰이 들어섰습니다. 이곳 마당에 대웅전과 미륵보상상이 , 동굴에는 동굴법당 이 조성 되어 있으며 동굴법당에 들어가니 차가운 바깥 기온과 달리 제법  따뜻 했습니다. 법당 내부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천개의 손이 있고 그 손 마다 눈이 달려 있어 중생의 어려움을 보고 들으면서 중생을 구제 한다는 천수관음보살이  모셔져 있고 지하수가 흐르는 쪽에는 산을 수호하는 신령인 산신이 모셔져 있습니다.논산 구경 하기 좋은곳 검색 하다 찾아간 곳인데 이곳에서 옥씨부인전. 마의,붉은단심,조선총잡이 등 드라마 촬영도 많이 했고 사진찍기 좋은 명소라고 합니다.     관촉사관촉사는 논산 시내 남부 반..

무녀도 쥐똥섬과 선유도 몽돌 해수욕장 . 기도등대

아기자기한 두개의 섬 쥐똥섬! 밀물과 썰물에 따라 길을 열어 주는 섬 이다. 얼마나 작으면 쥐똥섬이라 했을까? 물때표를 보고 갔어야 했는데 ~ 내가 도착했을때는 물이 차오르고 있어 말 그대로 쥐똥만한 섬이 되버렸다 힝`~.구불구불 좁은 산길을 따라 한참 들어가야  몽돌 해수욕장이 나온다. 구석에 자리하고 있어 선유도를 찾는 사람들도 잘 모르는 장소이다.선유 3구 선착장에서 보이는 망주봉! 예전에 꼭대기 까지 올라 갔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금지구역이다. 어두운 밤하늘 아래에서 길을 찾는 이들에게 길라잡이가 되어 주는 등대!  난 등대를 볼때마다 마음이 왜 설레일까?기도등대 라는 이름을 가졌는데  우리 모두 잘 될거야 라고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듯~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이건희컬렉션>

국립 현대미술관의 협력으로 2022년10월부터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순회전이 광역시도미술관에서 추진,드디어 전북도립미술관에서도 열번째로 전시 합니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이건희컬렉션이 기증된 광주시립미술관과 박수근미술관 그리고 서울대미술관 이중섭미술관등 협력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 귀한 선물 감사 합니다. 오줌싸개와 닭과 개구리 한국 근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현해탄가족도석죽월하 군마도 염소 5마리군상여인 생명의 노래 (풍죽)숲의 가족자화상(여인초상) 지성인

천년 전주 마실길(국립무형유산원-초록바위-시립도서관-녹두관-동학농민군전주입성지-완산초등교-남부시장-원점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아우 추워요~ 춥다 소리를 연신 내지르면서도 30명이 넘게 모였습니다. 선생님들 대단 하셔요~  연이어 내린 눈으로 길도 미끄럽고 바람도 차가워 코스를 조금 변경하여  걷기로 했지만 걷기 전 준비운동은 필수죠 ~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를 끼고 걸어야 하니 조심조심! 서학동 예술마을을 지나야 궁금했던 초록바위가 나옵니다.시립도서관 옆으로 오르면 꽃동산이 나타납니다. 두어번 정도 와봤던것 같은데 이쪽으로는 처음 이네요녹두관은 일본 북해도 대학에서 발견된 무명의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유해를 모신 무덤이자 전시관 입니다.잠시 들러 묵념도 하고 전시관도 둘러 보았습니다치명자산과 자만동 벽화마을이 보입니다. 치명자산은 원래 승암산 이라 불렸는데 천주교순교자들이 묻힌 이후 치명자산이라 불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