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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서원[최초 사액서원] -소수박물관-선비촌( 영주시)

소수서원(최초 사액서원)1542년 풍기군수  주세붕이  고려말 유학자 안향의 연고지에 사묘를 세워 안향의 위패를 봉안했다. 안향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성리학을 들여왔고 후일 조선건국의 주도계층인 신진사대부의 형성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된 인물이기도 하다. 그 다음 해에는 유생들을 교육시킬 학사를 건립하여 소수서원의 전신이되는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이 창건되었다. 서원의 명칭인 백운동은 주자가 세운 여산의 백록동서원을 본떠 지은것으로 알려져있다.백운동서원은 부지는 원래 통일신라때 사찰인 숙수사(宿水寺)가 자리한 곳이었다. 숙수사의 법통이 어떻게 끊겼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안향이 이 숙수사에서 수학하였고 18세에 과거에 급제하였으며 안향의 아들과 손자까지 이 숙수사에서 수학했다고 알려져있어 적어도 고..

임실 치즈 테마 파크

1967년 지정환 신부가 산양 두 마리로 대한민국 최초 임실치즈를 생산 했으며 50여년전 전국 유일 하게 치즈를 테마로 임실치즈 테마파크가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체험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가을에는 국화가 많이 피었는데 봄이 되면 장미 정원도 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내년 봄에 다시 방문할 예정 입니다특히  로컬푸드 매장이 테마파크 안에 있어 치즈로 만든 제품들을 쉽게 구입 할 수 있었는데  치즈를 좋아하는 저도 한아름 구입 했답니다

함라 삼부잣집(조해영 가옥. 이배원가옥. 김병순(김안균) 고택)함열향교

함라’ 명칭의 유래와 삼부자집 ‘함라’라는 명칭은 이곳의 주산인 함라산에서 취한 것으로 전해지며 홍길동전의 작자로 유명한 허균이 1611년(광해군3)에 함열로 귀양을 와 유배되어 있는 동안 시가(詩歌)를 96권으로 묶은 『성수시화(惺#21471;詩話)』등 여러 작품을 집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을 뒤의 함라산을 주산으로 하여 그 옆으로 부를 가져온다는 길상(吉祥)의 의미로 알려진 소가 누워 있는 형세에서 따온 와우산이 마을 전체를 싸고 있고 앞으로는 넓은 들이 펼쳐져 있어 일찍이 부농촌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만석꾼 함라 삼부자집 형태는  조선 말기 양반들이 살던 집의 형식을 기본으로 건축했으나 일본식이 가미 되어 있으며 일제강점기 전통적 상류 가옥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특이한 것은 현대식으로 거..

완주 운문골 마실길

비가 이렇게 많이 내리는데 취소 할까요?그런데 진행 하시잖다나는 마실길 상황이 어떠할지 약간 불안 했지만  반신반의 하면서 진행 했다.왜냐하면 계속된 장맛비에 계곡물이 얼마나 불어 났을지 알수가 없었으며 만약 물이 너무 많이 불어났다면 그냥 되돌아 오더라도 일단 출발 했는데  다행히 물을 건널 수 있었고 걷다보니 빗방울도 얌전해졌으며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포기하지 않고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군산근대역사 박물관-옛 군산세관-근대화거리

구 군산세관 건물 구 군산세관본관 건물이 완공된 것은 1908년으로, 일제강점기가 시작되기 전에 우리나라 정부가 만든 근대식 건물이다. 옛 군산세관에서는 일제강점기부터 군산항을 통해 드나들던 물품에 대해 세금을 책정하고 거두는 업무를 하였는데 이렇듯 군산항을 쌀을 비롯한 물자 수탈의 창구로 이용했던 일본제국주의의 한반도 수탈사를 목격한 곳으로서 역사적 의의가 큰 곳이라고 하겠다. 벨기에에서 수입해 온 적벽돌로 되어 있는 유럽 양식의 건물로 서울역사와 한국은행본점 건물과 같은 양식이다. 지붕은 연화조동판으로 되어 있으며 지붕 위에는 3개의 뾰족한 탑이 있다. 외부는 벽돌로 짓고, 내부는 목조로 지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독일인이 건물을 설계하였으며, 1899년(광무 3년) 5월 1일 인천세관 관할로 군..

압록유원지-섬진강대숲길-운조루-천은사

압록 유원지(곡성) -섬진강과 보성강 합류지점. 반월교와 철교 두개의 다리가 강을 가로지르고 있으며그 아래에서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즐긴다.섬진강 대나무 숲길-일제강점기 사금 채취했던 곳이며 이로인해  황폐화 된것을 안타깝게 여긴 마을 주민들이 대나무 심어 가꾸었다  와우! 대단! 올 봄에 나온 죽순이 주변 대나무 높이까지 자랐다건너편에 활공장과 너머 사성암 암자가 보인다  운조루-전통한옥이며 풍수적으로 좋은 명당이라 하여 찾는이가 많다. 금환락지(금가락지 모양)솟을대문에 걸려 있는 짐승의뼈( 호랑이뼈라는 말도 있고 아니라는 말도 있음 ) 운조루 건축한  유이주(柳爾胄, 1726~1797)는 호랑이를 맨손으로 잡았을 만큼 힘이 센 무신이었다고 한다. 쌀 뒤주-타인능해 (他人能解)라고 쓰여 있다 .아무나 ..

익산 고스락

고스락은 ‘으뜸’, ‘최고’를 뜻하는 순수 우리말 옛글로 3만여 평 장독정원에서 4,000여 개의 전통 옹기를 이용하여 100% 우리 땅에서 자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원료만을 사용하여 자연발효 숙성시킨 최고급 유기농 전통 식품을 제조하고 있다. 영농조합법인 다송리사람들은 2011년 돌나라인증코리아로부터 유기가공식품인증(2-8-161)을 획득, 엄격한 품질관리시스템에 의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유기 장류를 생산하고 있고, 발효식품 메카로 거듭나기 위하여 연구,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약식동원(藥食同原) 즉, “먹는 것이 약이 된다”는 뜻으로 음식과 약은 그 원천이 같으므로 음식으로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는데 고스락은 앞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시대에 오래 건강하게 사는 삶을 생각하며 선조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