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앨범*◈

건지산(혼불문학공원-장덕사-오송제-동물원옛길-정상-숲속도서관-조경단-소리문화전당-호성동)

설렘. 2024. 11. 20. 13:57

건지산이라는 산 이름은 큰 둑을 쌓아 새어나가는 땅기운을 멈췄다는 뜻으로 ‘고을 땅의 형세가 서북쪽 방향이 텅 비어 전주의 땅기운이 새어나가니 서쪽 가련산(可連山)으로부터 동쪽 건지산(乾止山)까지 큰 둑을 쌓아 나가는 땅기운을 멈추게 했다’고 풀이하고 있다. 건(乾)은 ‘하늘 건’, ‘마를 건’의 의미가 있는 글자이다

주변에는 전주 이씨의 시조인 이한(李翰, 생몰미상)의 묘소인 조경단(肇慶壇)이 있고 주변에는전북대학교 세계 소리문화의 전당, 전주 동물원이 있다. 조경단이 있어서 능산(陵山)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