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은사의 원래 이름은 감로사(甘露寺)였는데 숙종 때 절을 고쳐 지으면서 샘가의 구렁이를 잡아 죽이자 샘이 사라졌다고 해서 '샘이 숨었다'는 뜻의 천은사(泉隱寺)로 이름을 고쳤습니다. 그러나 그 뒤 원인 모를 화재가 자주 발생하자 마을 사람들은 절의 수기(水氣)를 지켜주는 구렁이를 죽였기 때문이라고 두려워했습니다. 그런데 이광사가 쓴 편액을 붙인 뒤로는 불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전합니다. 지금도 고요한 새벽 일주문에 귀를 기울이면 편액에서 신비롭게도 물소리가 들린다고 하네요.


'지리산 천은사' 현판- 물 흐르듯한 서체로 쓴 원교 이광사의 글씨 입니다. 현판앞에서 눈을 감고 귀 기울여 보면 진짜 물 소리가 들리려나?




보제루 내부 무량수각-추사 김정희 글씨

모든 중생을 구제 한다는 보제루 -원교 이광사의 제자인 창암 이삼만 글씨 .

염재 송태회선생 글씨


회승당(요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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