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대만(타이베이 용산사- 스린야시장)

설렘. 2020. 1. 6. 22:07


용신사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하며 가장 전형적인 타이완 사원이다.

불교, 도교, 유교의 중요한 신을 함께 모시는 종합 사찰로 참배객의 향불이 끊이지 않는다.

 네모난 뜰을 중심으로 건물이 둘러싸고 있는 구조가 3번 반복되는 3진 사합원의 궁전식 건물로,

타이완 전통 사원 건축의 극치를 보여 준다.

벽면에는 생생한 그림이 그려져 있고 석조 역시 매우 정밀하며,

기둥과 처마의 경계 부분은 못을 쓰지 않는 전통 방식으로 되어 있다.

지붕의 사방에는 용, 봉황, 기린 등 상서로운 상징물이 조각되어 있으며 채색 기와로 마감되어 있다.

맨 처음 지어진 것은 1738년인데,

자연재해와 화재 등으로 여러 차례 파괴된 것을 1757년 새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국가 2급 고적으로 지정되었다.



중국에서 발달한 도교 신앙  건물인데 지붕과 건물이 매우 화려한것이 눈에 띈다









내가 여행 하던날이 새해 첫날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기도를 한다


ㅅ사람들이 신께 꽃 공양을 하기도 하고 쌀 공양을 하기도 한다


일년 운세를 보는 물건인듯하다

사람들이 막대모양을 하나씩 꺼내 자세히 보기도 하고

반달 모양의 물건을 바닥에 던져 보면서 뭔가를 살펴 보기도 한다

저 많은 사람들 거의가 향을 피워 들고 기도 하는 중이다

원래는 한사람이 3개의 향을 피우게 되어 있는데 공해가 너무 심해 국가에서 한사람당 한개의 향만 피우도록 정했다고 한다

이날 얼마나 많은 향을 피워 올렸는지 연기가 메케할 정도였다



스린야시장


이곳은 현지인은 물론 여행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전국 제1의 야시장이다

타이베이 사람들에게 야시장은 퇴근하는 길에 잠시 들러 저녁을 해결하는 곳이기도 하며 

주머니가 가벼운 연인들의 부담 없는 데이트 코스이기도 하다.

나는 민물새우 구이와 가이드가 적극 추천 해줬던 수제햄을 사먹었는데

그 식감이 정말 좋았고 맛도 좋았다

그리고 석가모니 머리 모양을 닮았다 해서 석가라 불리는 과일맛을 보았는데

그 맛이 특이하게 달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