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대만(지우펀)

설렘. 2020. 1. 6. 22:36


지우펀


원래 매우 한적한 산골 마을이었던 지우펀은

청나라 시대에 금광으로 유명해지면서 화려하게 발전했으나

광산업이 시들해지고 사람들이 떠나면서 거의 폐허 상태가 된다 

그러다 현대에 와서 이런 지우펀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영화〈비정성시(非情城市)와

쎈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배경이 되면서 다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금은 타이완에서 손꼽는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지우펀은 산을 끼고 바다를 바라보며 지룽산(基隆山)과도 마주 보고 있다.

산비탈에 자리잡고 있는 지형의 특성상 모든 길이 구불구불 이어진 계단으로 되어 있고,

그 계단을 따라 오래된 집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골목마다 독특한 분위기의 상점과 음식점 그리고 찻집들이 끝도 없이 이어져 있다.

















아메이차지우관 (지우펀의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