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3

함라 삼부잣집(조해영 가옥. 이배원가옥. 김병순(김안균) 고택)함열향교

함라’ 명칭의 유래와 삼부자집 ‘함라’라는 명칭은 이곳의 주산인 함라산에서 취한 것으로 전해지며 홍길동전의 작자로 유명한 허균이 1611년(광해군3)에 함열로 귀양을 와 유배되어 있는 동안 시가(詩歌)를 96권으로 묶은 『성수시화(惺#21471;詩話)』등 여러 작품을 집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을 뒤의 함라산을 주산으로 하여 그 옆으로 부를 가져온다는 길상(吉祥)의 의미로 알려진 소가 누워 있는 형세에서 따온 와우산이 마을 전체를 싸고 있고 앞으로는 넓은 들이 펼쳐져 있어 일찍이 부농촌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만석꾼 함라 삼부자집 형태는  조선 말기 양반들이 살던 집의 형식을 기본으로 건축했으나 일본식이 가미 되어 있으며 일제강점기 전통적 상류 가옥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특이한 것은 현대식으로 거..

완주 운문골 마실길

비가 이렇게 많이 내리는데 취소 할까요?그런데 진행 하시잖다나는 마실길 상황이 어떠할지 약간 불안 했지만  반신반의 하면서 진행 했다.왜냐하면 계속된 장맛비에 계곡물이 얼마나 불어 났을지 알수가 없었으며 만약 물이 너무 많이 불어났다면 그냥 되돌아 오더라도 일단 출발 했는데  다행히 물을 건널 수 있었고 걷다보니 빗방울도 얌전해졌으며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포기하지 않고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