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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관방제림 메타세콰이어길-창평 슬로시티)

관방제림 (  官防堤林 ) 1991년 11월 27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면적 12만 3173㎡. 나무의 나이는 300년 내외이고 가슴높이의 줄기둘레는 1∼3m 정도이다.담양 지역은 비가 많이 내리는 곳으로 수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1648년(인조 26) 담양부사 성이성(成以性)이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기 시작하였으며, 1794년(정조 18) 부사 황종림(黃鍾林)이 다시 제방을 중수하면서 그 위에 숲을 조성하였다고 전해진다.이 방제림은 담양읍 남산리 동정마을부터 시작해서 담양읍 천연리까지 이어지는데, 현재는 수북면 황금리를 거쳐 대전면 강의리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익산 아가페정원 미륵사지 .왕궁리유적지

아가페정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제4호 민간정원으로 메타세쿼이아, 섬잣나무, 공작단풍 등 수목 17종 1,416주기 등재되어 있다. 1970년 故 서정수 신부가 노인복지시설인 아가페정양원을 설립하였으며, 시설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자연친화적인 수목 정원을 조성하였다. 주말 및 공휴일 방문 시에는 방문 2주 전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4월 중순부터 5월중순까지 고려연산홍 터널이 장관이고, 공작단풍 나무 새싹 또한 인상적이며 9월에는 상사화가 한창이고 11월에는 공작단풍이 아름답ㄷ다   1966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미륵사지는 마한(馬韓)의 옛 도읍지로 추정되기도 하는 금마면 용화산(龍華山) 남쪽 기슭에 자리 잡은, 한국 최대의 사찰지이다. 601년(백제 무왕 2)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무..

건지산(혼불문학공원-장덕사-오송제-동물원옛길-정상-숲속도서관-조경단-소리문화전당-호성동)

건지산이라는 산 이름은 큰 둑을 쌓아 새어나가는 땅기운을 멈췄다는 뜻으로 ‘고을 땅의 형세가 서북쪽 방향이 텅 비어 전주의 땅기운이 새어나가니 서쪽 가련산(可連山)으로부터 동쪽 건지산(乾止山)까지 큰 둑을 쌓아 나가는 땅기운을 멈추게 했다’고 풀이하고 있다. 건(乾)은 ‘하늘 건’, ‘마를 건’의 의미가 있는 글자이다주변에는 전주 이씨의 시조인 이한(李翰, 생몰미상)의 묘소인 조경단(肇慶壇)이 있고 주변에는전북대학교 세계 소리문화의 전당, 전주 동물원이 있다. 조경단이 있어서 능산(陵山)이라고도 부른다.

신안 자은도 분계해수욕장

자은도 삼국시대에는 나주목에, 1882년(고종 23)에는 영광군에, 1886년에는 지도군에, 1914년에는 무안군에 속하였다가 1969년에 이르러 신안군에 속하게 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전라남도 서남부의 최대 수군 주둔지였으며, 두봉산에 아직 산성이 남아 있다.조선 시대에는 목장으로 말을 사육하였으며, 일제 강점기 때는 일본 수군 진지로 이용되었다. 구영리에 복룡사가 있고, 유천리에 도명사가 있다.섬 지형이 모난곳이 없고 사람들 인심이 좋아 자은도라 불렸다 주변에 백길해수욕장, 분계해수욕장이 있고, 전통적인 어업 형태인 한우리 독살(石防簾)이 남아 있다.

목포여행(케이블카.고하도전망대.북항.항동시장)

*목포해상 케이블카 목포 시내 북항스테이션을 출발하여 유달산 정상부에서 ‘ㄱ’자로 꺾여, 해상을 지나 반달섬 고하도에 이르는 국내 최장(  3.23km )케이블카로 베트남 빈펄케이블카를 능가하는 아시아 최고의 노선   *고하도 전라남도 목포시 남부 해상에 있는 섬. 목포 앞바다에서 약 2㎞ 지점에 있다. 목포항의 중요한 방파제 역할을 한다.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삼국시대부터이며, 높은 산인 유달산 아래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최고지점이 77m로, 섬 전체가 낮은 산지를 이루고 있다. 예로부터 북동사면은 비교적 경사가 급하고, 남서사면은 완만하여 농경지로 이용되곤 했다. 해안은 곳곳에 소규모의 갑과 만이 발달하여 드나듦이 심하며, 만 안의 간석지는 방조제를 쌓아 농경지와 염전이 이루어져 있다. ..